이석증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신경계쪽이나 뇌쪽이상으로 생각해 여러 병원을 돌며 고통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까 ? 저희 어머니도 같은 경우로 뒤늦게 이석증 진단을 받고 간단히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석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 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이석기관에 있는 조그마한 돌인 이석이 떨어져서 반고리관에 들어가게 되는 질병이 이석증이며, 특성상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지만, 머리를 움직일때 특징적으로 짧은 시간 지속되는 어지럼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원인 중 50% 이상이 귀 문제로 나타나는 이석증으로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특정한 체위 변화에 따라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짧고 반복적으로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러움을 보이는데, 주로 눕거나 일어날 때, 누워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릴 때 증상을 많이 겪게 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더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려고 고래를 숙일 때나 갑자기 머리를 들 때, 좌우로 돌릴 때도 순간적으로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또 눈이 떨리거나 눈 한쪽 주변만 움직이는 듯 느낄 수 있는데, 이때 구토,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 땀 등의 증상이 동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합니다. 알려진 이석증의 원인에는 머리와 외상, 장시간 누워 있는 자세, 귀 안의 염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 외상이 있는 경우, 이석 기관에서 이석이 떨어져서 반고리관에 들어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석증은 특히 여성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 중 특히 40~50대 중 장년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이석증이 여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칼슘 대사와 관련이 깊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런 칼슘 대사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취약한 만큼 여성에게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에게서 이석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증의 진단과 치료

먼저 의사와 상담 후 이석증 증상이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이되며, 후유증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는 비교적 매우 간단합니다. 물리적으로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다시 원래의 자리인 이석기관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이후 남아있는 조금의 어지럼증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같이 시행하면 대부분 완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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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후유증

보통 이석정복술로 돌을 제자리에 넣고, 많이 어지러울 때 먹는 약을 처방 받습니다. 문제는 몇달이 지나도 계속 잔잔한 어지럼증이 남는 경우입니다.

즉 아주 어지럽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어지러운 느낌, 휘청거리는 기분, 물컹거리는 무언가를 밟는 느낌 등의 후유증으로 남기도 합니다.

치료 후 약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약을 계속 드시는 분이 계시는데, 약으로 이석증을 치료하기에는 어려우며, 다음 주의 사항을 실천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번째, 오랫동안 눕거나 앉지 않고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 이석이 또 탈락되어 흘러들어가기 쉽게될 수 있습니다. 다시 어지울까봐 행동과 움직임을 너무 조심하면 어지럼증에 더 민감해 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합니다.

두번째, 재활훈련을 병행 해야합니다. 훈련을 하면 그 순간은 더 어지럽지만 점차 보상기전이 활성화 됩니다.

세번째,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잠자고 먹는 시간이 일정하면 호르몬 균형과 자율신경 밸런스에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운동을 해야합니다. 이전에 하였던 운동이 있다면 이어가면 좋고, 새로 시작한다면 걷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합니다.

이석증 예방법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노화, 지속적인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등은 귀 하나만 치료한다고 낫지 않습니다. 자율신경과 혈액순환이 안정화 되고, 자율신경계 균형이 되살아 나면 귀의 내부도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첫 번째가 제일 중요한데, 바로 비타민 D의 보충입니다. 

이석의 성분인 칼슘을 흡수하는데 비타민 D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이석에서 칼슘 수치가 줄어들고, 이석 또한 불량하고 약해지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이석이 떨어져서 이석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니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 영양제 복용을 먼저 권장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수면 자세입니다. 

수면 시의 자세를 볼 때, 우측으로 자는 분은 우측에 이석증이 잘 생기고, 좌측으로 자는 분은 좌측에 잘 생깁니다. 그래서 이석증을 치료하고 난 뒤에는 이석증이 발생한 방향의 반대편으로 자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적절한 신체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이석증의 발생 위험이 2.6배 정도 증가하므로, 증상이 발생하고 난 뒤에도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3가지 방법이 이석증의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주 이석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꼭 시행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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